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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피해자들 재산 484억 원 가로채"...중국 국적 조직 덜미 / YTN

2026-05-22 1 Dailymotion

태국의 한 호텔 방에 경찰이 들이닥치자, 안에 있던 남성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국내 재력가들을 노려 수백억 원대 자산을 가로챈 중국 국적의 해킹조직 총책들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먼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웹사이트 10곳에서 개인정보를 해킹해 범행 준비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 대상을 선별한 뒤에는 유심을 그대로 복제해 이른바 쌍둥이 유심을 제작했고, 인증 문자와 OTP 번호를 실시간으로 가로채, 금융 계좌와 가상자산 거래소 계좌에 무단 침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과정에서 유심 고유 비밀번호 같은 핵심 정보의 경우, 이동통신사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규식 /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장 : 피의자들이 보유한 정보의 범위로 비추어 볼 때 이동통신 사업자의 서버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다가 이 같은 수법이 막히자, 비대면 유심 개통사이트의 본인 확인 절차를 우회해, 새로운 유심을 무단 개통하는 방식까지 썼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군 복무 중이거나 수감 중이어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재력가들을 대상으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2년 5월부터 3년 동안 파악된 해킹 피해자는 271명에 달하는데 전·현직 기업 회장과 임원은 물론 BTS 정국 같은 유명 연예인과 정치인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일당이 모두 55조 원이 넘는 피해자들의 자산 가운데 484억 원을 실제로 가로채고 250억 원 상당은 미수에 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중국 국적의 총책 2명을 포함해 조직원 32명을 검거했고 해외 조직원 9명을 추가로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번 사건을 복제한 유심을 이용해 금융보안체계를 무력화하는 신종 범죄로 보고, 국제 공조를 통해 해외 연계 조직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ㅣ박재상 <br />화면제공ㅣ서울경찰청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권준희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220734111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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